K리그 포항, 전북 격침…광주 1부리그 잔류 확정, 김신욱 선두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선두 전북 현대를 잡고 2위 추격에 나섰다.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A(상위 스플릿) 3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포항은 신진호의 후반 추가시간 터진 결승골로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포항은 16승11무7패(승점 59)로 3위를 유지하며 수원 삼성(승점 60)과의 승점차(1)를 줄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서 공방을 벌였고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김승대가 롱패스를 받아 치고들어가다가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패스를 했고 신진호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포항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그룹B(하위 스플릿) 경기에서는 광주FC는 송승민의 결승골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제압하고 내년 시즌 클래식(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전반 42분 광주는 이종민이 상대 진영 미드필드 진영에서 찬 롱패스를 송승민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의 쓴 맛을 본 부산은 최하위 대전(승점 13)과의 승점차(11)는 크지만 11위가 되더라도 클래식 잔류를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그룹B(하위 스플릿) 경기에서는 7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9위 울산 현대와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박세직이 성공시키며 1-0으로 인천이 앞서나갔지만 울산은 후반 10분 울산 이영재의 도움을 받은 정동호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에 들어서 울산 김신욱이 헤딩골을 기록, 인천은 진성욱의 동점골하면서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15호골을 넣은 울산 김신욱은 아드리아노(FC서울)을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