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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대형 백화점에서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공개되면서 고객의 갑질 논란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끊이지 않는 고객의 갑질 논란에 시민과 네티즌의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인천 대형 백화점에서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공개된 것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1분 27초짜리 영상에는 한 여성고객이 의자에 앉아 있고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고객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서비스 문제를 언급하며 훈계조로 점원들을 다그쳤다. 점원들은 고객 앞에서 바닥에 무릎 꿇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고개조차 들지 못했다.
백화점 측은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 점원이 스스로 무릎을 꿇었다고 전했다.
상황은 귀금속의 무상수리 여부를 놓고 빚어진 가운데 고객은 결국 요구대로 업체 측으로부터 무상수리를 얻어냈으면서도 매장을 찾아가 점원들에게 고객 응대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1시간가량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원들은 정신적 충격 때문에 17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도 백화점에서 여성고객이 직원을 폭언하는 등 갑질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