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춘자가 '복면가왕'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와 '보아를 넘어 서겠다' 사진이 덩달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이보람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 찾은 소중한 추억.. 춘자선배님 무대에 '꼬마춘자걸 춘심'이던 그 때. 다시 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아직도 검색하면 나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보람이 공개한 사진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당시 활동명 춘심의 인물정보와 활동 당시 신문에 보도된 기사가 담겨있다.

그는 지난 2004년 춘자의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 무대에서 춘심이란 예명으로 함께 방송했으며 당시 지인의 소개로 LPG출신 한영과 '춘자 세 자매'로 활동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춘자 세 자매 패기보소. 보아를 뛰어넘겠다고? 훈훈하네" "특유의 목소리 매력있음.  이 사진 완전 레어네요" "나란히 선 '춘자 세자매' 재미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춘자는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흐린 가을 하늘 아래 편지를 써'로 출연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이보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