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숭실대학교는 서울 동작구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회 통일노래 및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와 통일한국세움재단이 주최하고 통일부 등이 후원했다.

지난 6~8월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의 정서 표현’ 및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한 비전 제시’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노래부문 남정숙 진천중 교사(통일로 가는 길)와 UCC부문 이민정씨(편지 한 통)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교사는 “평소 통일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대한 바람을 멜로디에 담았을 뿐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앞으로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통일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UCC를 제작하면서 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이 저에게 전달되었던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평화통일이 되어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들의 상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신대용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장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장 가깝게 표현된 작품들을 선발했다. 이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가 산불처럼 온 민족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헌수 숭실대 총장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같은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신선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가 담긴 수상작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퍼트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진행된 '제1회 통일노래 및 UCC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