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반도분단으로 헤어졌던 이산가족이 긴 기다림 끝에 20일 가족들을 만나게 됐다. 

   
▲ 한반도분단으로 헤어졌던 이산가족이 20일 상봉한다.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이날 오전 837분께 이산가족 남측 상봉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북한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 강원도 속초에서 출발, 금강산으로 향했다.
 
남측 상봉 대상자들과 만나게 되는 북측 이산가족 인원은 방문단 등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다.
 
이산가족들은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정오 40분께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오후 330분에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이 진행돼 헤어졌던 가족들이 첫 대면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산가족 상봉단은 이날 오후 남측 주최 '환영 만찬'을 통해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후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진행하고 22일에는 '작별상봉' 등을 지내면서 23일간의 걸친 일정을 지내며 이산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는 24~25일에는 2차 상봉이 열리며 남측 방문단 255명과 북측 상봉단 188명이 만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