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건국대학교는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공화국 대통령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21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프리카 정치경제 발전과 한·보츠와나 교류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대는 카마 대통령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이안 카마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은 아프리카 등 개도국을 위한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건국대에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보츠와나는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 우리나라와 1968년 수교를 맺은 바 있다.

카마 대통령은 “국가 건설에 앞장서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 이념과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의 건국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다. 이 학위는 나 자신이 받는 것이 아니라 보츠와나와 국가를 위해 항상 헌신하고 노력하는 국민을 대표해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공화국 대통령(가운데)과 건국대 송희영 총장(왼쪽), 김경희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