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전하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 선고를 했다. 탄핵 소추 111일, 변론 종결 38일 만이다. 사진은 지난해 3월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윤 전 대통령. 2025.4.4./사진=연합뉴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윤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1060만에 직을 상실했으며, 헌정사상 헌재에서 파면된 역대 2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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