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기계 부품업체인 디플로마가 18일(현지시간) 런던증시에서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덕에 주가가 폭등했다. (사진, 디플로마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영국의 각종 산업용 기계 부품업체인 디플로마(Diploma:DPLM)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런던증시에서 디플로마는 17.79% 오른 5925 펜스에 마감했다.
디플로마는 이날 2026 회계연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9%로 크게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22.5%에서 25%로 대폭 높였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의 컨센서스(3억7700만 파운드)를 약 13% 상회한다.
이 회사는 올해 항공우주 부문과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2개 분기 동안 1억3000만 파운드를 들여 인수한 8개 기업이 연간 약 2000만 파운드의 영업이익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플로마의 핵심 사업 분야는 항공우주, 국방, 데이터센터 등에 쓰이는 특수 배선, 케이블, 커넥터 및 자동화 부품이다. 중장비나 산업기계의 가동중단을 막는 데 필수적인 유압 실(SEAL), 가스켓, 호스 등도 생산한다.
이 회사는 영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호주 등 전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북미는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디플로마는 항공기부터 인공신장기까지 산업 현장이 멈추지 않게 하는 필수 부품들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강자로 꼽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