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iM증권이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트레이딩 전문가를 이사진에 수혈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M증권이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iM증권 제공
iM증권은 이날 오전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등 총 5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202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32억원, 당기순이익은 730억원이다.
인사 부문에서는 박태동 이사가 신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박 이사는 하나은행과 BNP파리바를 거쳐 메리츠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에서 트레이딩 및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을 총괄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박 이사의 높은 전문성이 회사의 수익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기존 이사진의 재선임도 확정됐다. 김재준 사외이사가 임기 1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됐으며, 현재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는 천병규 이사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되어 올해 연말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정관 변경 작업도 마무리됐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맞춰 이사회 권한 사항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의 수립과 감독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25억원으로 결정됐다.
iM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구성원 6명 중 4인을 사외이사로 배치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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