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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주총서 배당금 460원 확정…김근수 사내이사 선임

2026-03-26 15:14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산 배당금을 주당 4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2192억원 규모로 1년 전 1715억원 대비 약 28% 급증한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45.6%를 달성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26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제 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아울러 카뱅은 김근수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새로이 선임했다.

김 신임 부대표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및 WM전략부 부장을 거쳐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을 역임했다. 경영관리 책임자로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를 총괄 관리하고 지주회사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카뱅 측은 "김근수 부대표는 금융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검증된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윤호영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뱅은 신임 사외이사로 남상일 전 에스지아이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남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상품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상무를 역임하며, 보증 및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실무와 경영 경험을 축적했다. 카뱅 측은 보증보험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 리스크관리 경험을 통해 자사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교수가 선임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개정 상법에 따른 안건들도 통과됐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 등이 승인됐다.
 
윤호영 카뱅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며 "성장에 대한 열매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견조한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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