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슈퍼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려 우승에 다가섰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솔은 2위 마다솜(8언더파)에 2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했던 김민솔은 2라운드에서 김민선과 전예성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이날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서며 계속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iM금융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사흘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김민솔.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김민솔은 지난해 2부 드림투어에서 주로 뛰면서 추천 선수로 참가했던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2승이나 올렸다. 투어 신인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신인왕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때문에 김민솔은 올 시즌 '루키' 자격으로 투어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이면서 통산 3승 경력자가 된다.
마다솜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를 쳐 2라운드 공동 10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2024년 3승을 거둔 마다솜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으로 4승째에 도전한다.
김시현은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로 3위로 올라섰다. 김민솔에 3타, 마다솜에는 1타 차로 뒤졌다.
2라운드 공동 1위였던 김민선은 1타를 잃어 안지현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전예성은 3타를 잃어 박현경 등과 함께 공동 6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와 지난주 더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은 나란히 1언더파로 이예원, 방신실, 유현조 등과 공동 17위 그룹을 이루며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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