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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극심한 타격 부진 끝 결국 1군 등록 말소…롯데 윤성빈·최충연도 2군행

입력 2026-04-13 17:41:30 | 수정 2026-04-13 17:41:2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간판 거포 노시환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13일 노시환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노시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허덕이면서 타율이 0.145(55타수 8안타)까지 떨어졌다. 아직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394밖에 안된다.

타격 슬럼프에 빠진 노시환이 1군 등록 말소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SNS



노시환의 부진은 팀 전체 사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노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이 '예비 FA' 노시환을 계속 '한화맨'으로 묶어놓기 위해 KBO리그 역대 최고액, 최장기 계약으로 유례가 없는 파격적 초특급 대우를 해준 것.

그러나 노시환은 시즌 개막 후 타격 슬럼프에 빠졌고, 수비 실책도 3개나 범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가 최근 3연패를 당하자 노시환은 더욱 큰 부담감에 시달렸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 재정비할 시간을 갖도록 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투수 윤성빈과 최충연을 1군 제외했다.

불펜 필승조로 활약이 기대됐던 윤성빈은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9.29(2⅓이닝 5실점)로 전혀 제 역할을 못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충연은 지난 7일 KT 위즈전 1경기 등판해 1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18.00)으로 부진했다.

한편 SSG 랜더스 내야수 김민준, KT 투수 문용익도 이날 1군 등록 말소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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