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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활권 더 가까워진 경산…인프라 확장 속 ‘상방공원 호반써밋’ 공급

입력 2026-04-14 13:54:49 | 수정 2026-04-14 13:54:45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경산이 교통·상권·녹지·산업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기존 배후 주거지에서 생활 기반을 두루 갖춘 도시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 전반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사진=호반건설



14일 업계에 따르면 경산은 그간 대구와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 기능을 맡아온 도시로 인식돼 왔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인구 구조와 대구로의 편리한 출퇴근 여건이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교통망 확충과 대형 상업시설 유치, 녹지 조성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도시 환경 전반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교통 여건 변화가 가장 먼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이 개통하면서 기존 안심역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했던 불편이 줄었고, 대구 도심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같은 해 비수도권 최초 광역전철인 대경선도 개통하면서 구미에서 경산까지 광역 교통카드로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 연결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여기에 경산~울산 고속도로와 종축 고속화도로 등 추가 교통 인프라도 계획 단계에 있어 향후 이동 편의는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권 변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 일대에는 총 3580억 원이 투입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추진되고 있다.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인 이 시설은 자연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표방하고 있다. 대형 유통시설 유치가 지역 소비 흐름은 물론 생활 편의성과 상권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녹지 인프라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남천 자연생태하천과 치유의 숲, 팔공산 생태탐방원 등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상방공원은 약 6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 남매지와 경산자연마당, 경산생활체육공원 등과 연계될 경우 도심 내 녹지 접근성과 쾌적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기반 강화 움직임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민간 투자유치 규모가 5310억 원을 넘어섰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인 42경산과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등 청년 산업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13개 대학과 약 10만 명의 대학생을 기반으로 한 학령인구 위에 산업·교통·문화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도시 경쟁력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 같은 변화가 진행 중인 상방공원 일대에서는 호반건설이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공급한다. 경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99㎡, 총 1004가구 규모다. 향후 2단지까지 공급되면 1·2단지 합산 총 2105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 조건도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계약금은 1차 500만 원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경산이 비규제지역인 만큼 수도권에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와 다주택자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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