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멀티 출루도 하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 4경기 연속 멀티 출루도 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46(69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1안타 1볼넷으로 4경기 연속 안타와 멀티 출루를 이어간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는 2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투수 잭 리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곧바로 엘리엇 라모스의 3점 홈런이 터져 이정후는 홈을 밟았다. 이후에도 샌프란시스코는 3점을 추가해 2회초에만 대거 6점을 내며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이정후는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3회초 1루수 땅볼, 5회초 유격수 땅볼, 7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9-5로 앞선 9회초 2사 1, 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다음 대니얼 수삭도 볼넷을 얻어 샌프란시스코는 밀어내기로 쐐기점을 보탰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10-5로 승리, 전날 4연패 탈출 후 2연승을 거뒀다. 시즌 8승 12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 4위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은 6이닝 동안 안타 7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고 4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2승(2패)을 올렸다.
패한 워싱턴은 9승 1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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