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를 쳤다.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김시우. /사진=PGA 투어 공식 SNS
1라운드를 5언더파 공동 10위로 출발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 3계단 올라선 공동 7위가 됐다. 선두로 나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14언더파)과는 6타 차다.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김시우는 시즌 5번째 톱10 희망을 키웠다.
1라운드에서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10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흔들렸다.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35위(4언더파)로 하락했다.
피츠패트릭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8언더파를 적어내며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피츠패트릭은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피츠패트릭에 1타 뒤진 2위(13언더파)에 올랐고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10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다.
2024년 이 대회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4위(7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라운드 5오버파, 이날 4오버파로 부진에 빠져 82명 출전 선수 중 최하위(9오버파)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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