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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에너지인프라 GE버노바 '어닝 서프'에 13% 폭등...AI발 수요 폭발

입력 2026-04-23 06:27:36 | 수정 2026-04-23 06:27: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에너지 인프라 업체인 GE버노바가 강력한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업체인 GE버노바가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GE버노바는 13.75% 오른 1127.56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3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7.44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92억 달러, 주당순이익 1.95 달러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수주잔고는 모두 163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내년까지 실적잔고는 200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GE버노바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원자력 발전 설비를 생산하며, 전 세계에 가장 많은 가스터빈 설치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육상 및 해상 풍력 터빈 제조와 서비스 능력도 강력하다.

하지만 이날 주가 급등은 송배전 그리드 솔루션, 소프트웨어, 전력 변환 기술 등 '전기화 사업'이 추동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로 전기화 사업 부문에서 24억 달러의 수주를 확보한 것이 주가에 촉매가 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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