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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인텔발 반도체 폭등에 나스닥 급등, 엔비디아·아마존 주도...다우는 조정

입력 2026-04-25 05:34:08 | 수정 2026-04-25 05:33:5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24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반도체주 급등으로 나스닥지수는 상승했으나, 다우지수는 조정을 받았다. 사진은 반도체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인텔발 반도체 폭등으로 나스닥시장은 급등했으나 다우지수는 조정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63% 오른 24836.60, S&P500 지수는 0.80% 상승한 7165.0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TSMC를 제외한 다른 시총 상위주의 부진으로 0.16% 내린 49230.71을 기록했다.

나스닥시장을 밀어 올린 것은 반도체였고, 인텔이 촉매 역할을 했다. 

인텔은 이날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3.62% 폭등했다. 실적 자체도 '어닝 서프' 수준이었지만 CPU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인텔이 CPU 호조로 주가가 폭등하자 다른 CPU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AMD는 13.90%, 퀄컴은 11.12% 각각 치솟았다. 

여기에 다른 반도체주도 호응했다. AI 반도체 대장인 엔비디아는 4.32%, 파운드리 대표인 TSMC는 5.17%, 메모리 주도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11%,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ASML은 2.81% 각각 뛰었다. 

나스닥 핵심 기술주도 지수에 힘을 보탰다. 아마존닷컴은 3.49%, 마이크로소프트는 2.13%, 알파벳은 1.63%, 메타는 2.41% 각각 상승했다.

다우 편입종목 중에서는 TSMC가 5.17% 폭등했지만, 시총 2위인 일라이 릴리는 3.67%, 시총 3위인 JP모건체이스는 1.09%, 엑슨모빌은 1.08%, 오라클은 1.80% 각각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증시에 도움이 됐다.

일부 언론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미국과의 2차 협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파키스탄 중재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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