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DB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고지원은 1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일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던 고지원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유서연2(5언더파)와는 5타나 차이가 난다.
DB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킨 고지원.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2승을 거둔 고지원은 올해 4월초 더 시에나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시에나 오픈 당시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했던 고지원은 이번 대회도 1, 2라운드 선두를 지켜 다시 한 번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2승 겸 통산 4승째를 노린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분 탓에 선수들이 대체로 부진해 타수를 줄이는 데 애를 먹었다.
유서연2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이븐파에 그치며 1라운드와 같은 5언더파에 그치긴 했지만 그래도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 타를 잃은 이다연은 1라운드 유서연2와 공동 2위였다가 단독 3위(4언더파)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지현3이 4타를 줄이고 김시현이 3타를 줄여 각각 26계단, 19계단 점프해 공동 4위(3언더파)로 올라섰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도 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