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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나무호 미상 비행체 타격' 외교부 발표에 "UFO 공격있었나"

입력 2026-05-11 10:14:53 | 수정 2026-05-11 10:14:52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HMM 나무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에 타격을 받았다는 외교부 발표에 대해 "외계인 미확인 비행물체(UFO) 공격이라도 있었던 것이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나온 정부의 나무호 피격 관련 1차 조사결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있다. 바로 이란이다.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 않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며 "때린 놈이 자백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거다.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2026.5.11./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정권은 이란에 돈까지 가져다 바쳤고, 그 돈은 우리 선박을 공격한 드론으로 돌아왔을지 모른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가짜 뉴스까지 들고 와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더니 우리 선박이 피격당했는데 입꾹닫"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160명의 우리 선원의 안전이 위태로운 마당에 밤 12시에 (이 대통령은) 부동산 SNS만 올렸다"며 "이제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의지가 하나도 없다. 국민이 묻는다. '이재명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 기소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이재명이 자기 범죄를 지우기 위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온 국민이 똑똑히 다 알고 있다"며 "공소 취소 자체가 자살골"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재명 덕분에 온 국민이 법률 전문가가 됐다. 아무리 공소취소 빌드업해 봐야 소용없다"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의 범죄 지우기를 막는 선거다. 주권자의 분노로 이재명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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