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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에 호텔·헬스케어 결합…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나온다

입력 2026-05-13 08:46:51 | 수정 2026-05-13 08:46:46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서울 한남동에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 기능을 결합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공급된다. 기존 실버타운 개념에서 나아가 주거와 의료·웰니스·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한 ‘운영형 시니어 주거’ 상품이 서울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외부 전경./사진=포스코이앤씨

 
13일 업계에 따르면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오는 15일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층, 총 1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청약 접수는 25~26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8~30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고급 주거시설보다 ‘서비스 운영형 레지던스’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4시간 컨시어지와 전담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세탁 등 하우스키핑 기능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원한다. 방문객 응대와 예약,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차움·차헬스케어와 연계한다. 전담 헬스케어 컨설턴트를 배정해 건강 관리와 진료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며,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식음 서비스 역시 호텔 셰프 기반 다이닝 운영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중심의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구성된다. 웰컴 로비와 컨시어지 공간을 비롯해 라이브러리·티하우스·올데이 다이닝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하이드로 웰니스 수영장, 자쿠지 등 웰니스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미팅룸과 AV룸, 게스트룸, 파티룸 등 사교·비즈니스 공간도 마련된다.

설계와 조경에도 하이엔드 요소를 강화했다. 설계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고, 인테리어는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조경은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을 반영한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해 남산 녹지축과 연계한 순환형 조경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경계를 따라 약 150m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입지 측면에서는 한남동의 생활·의료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위치하며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 접근성도 확보했다. 한남대교와 남산터널을 통한 강남·도심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주거와 호텔 서비스, 헬스케어 기능을 결합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라며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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