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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자 덕에 1분기 경제성장률 최고”…노벨상 하윗 교수 “한국 성장 인상적”

입력 2026-05-15 15:39:34 | 수정 2026-05-15 15:40:09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를 청와대에서 만나 “교수님이 하준경 수석을 지도해주신 덕에 대한민국의 올해 1분기 전세계 성장률이 제일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의 스승님이라고 들었다. 유능한 제자를 키우셔서 대한민국 국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교수님의 평소 가르쳐주신 전략대로 혁신을 통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윗 교수는 “한국은 성장 중심의 정책을 채택해왔고, 혁신 기반 경제성장전략과 밀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들었는데, 제 제자인 하 수석을 뵙고, 또 한국에서 제가 가르친 대로 수석께서 잘 이행하고 있다고 들어서 정말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그리고 첨단기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국가로 세계적 최전선에 서있고 기술적 경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은 수십년간 한국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대기업들 또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명예교수와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5.15./사진=청와대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또 “(한국의) 연구개발(R&D)은 혁신을 이끄는 핵심 투입 요소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국의 R&D를 봤더니 지출 기준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하윗 교수는 “경제 성장은 민간기업의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조정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없이는 절대로 자동적으로,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반드시 정부가 어느 정도는 지원을 해줘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인센티브와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나아가서 성장의 혜택이 포용적으로 확산이 돼서 합리적 정책을 마련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인상적인 것은 한국의 모든 정책 추진을 지켜보면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재정 적자를 최소화하고, 또 물가 성장 목표를 잘 조정하고 있다”며 “현재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대한민국이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윗 교수는 “전 세계 각국이 여러가지 역풍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한국만큼 성공적으로 그 역풍을 헤쳐나가는 국가는 많지 않다. 제 지지를 보내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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