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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김하성 나란히 결장…다저스는 밀워키에 대승,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영패

입력 2026-05-24 13:50:32 | 수정 2026-05-24 13:50:1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과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팀은 각각 승리와 패배로 희비가 갈렸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으로 역전 대승을 거뒀다.

전날 1-5 패배를 설욕한 다저스는 시즌 전적 32승 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밀워키는 졌지만 30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김혜성은 결장했다. 전날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됐던 김혜성은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다저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회초 역전 3점홈런을 날린 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다저스는 1회말 밀워키에 먼저 3점을 내줬지만 4회초 프레디 프리먼과 앤디 파헤스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이 터져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리드를 이어가다 8회초 3점, 9회초 4점을 뽑아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테오스카가 역전 3점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 맹활약으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고, 오타니 쇼헤이는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보조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는 1회 3실점한 후에는 5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막고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 경기에 김하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 번트 안타로 타점을 하나 올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나지 않은 상태다.

김하성이 빠진 애틀랜타는 이날 단 1안타에 그치는 극심한 타격 침체로 영패를 당하고 말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4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36승 17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2연패를 끊고 26승 27패로 같은 지구 3위에 자리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그랜드 홈스는 5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2실점하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5이닝을 안타 하나 맞지 않고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해 시즌 2승(4패)을 수확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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