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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95' 김하성 결국 결장, 애틀랜타는 김하성 없이 10-2 대승

입력 2026-05-29 09:36:13 | 수정 2026-05-29 09:36:0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타격 침체로 타율이 1할도 안되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를 대파했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김하성은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결장 이후 4경기 만에 또 결장했다. 타격 부진 때문이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095(42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이런 김하성을 굳이 경기에 내보낼 이유가 없었던 듯하다.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애틀랜타가 보스턴을 상대로 10-2 대승을 거뒀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애틀랜타는 이날 홈런 3방을 터뜨린 장타력을 앞세워 보스턴을 10-2로 제압했다. 5회까지는 2-2로 맞섰으나 6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7회초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솔로포, 9회초 오지 알비스의 투런포가 터져 대승을 확정지었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로 등판한 크리스 세일은 5이닝을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3패)째를 올렸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호르헤 마테오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김하성의 입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38승 19패가 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고, 패한 보스턴은 23승 3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경기 없이 휴식일을 보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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