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경기 연속 결장하며 팀에서 점점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빠진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애틀랜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3연승한 애틀랜타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40승(19패)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압도적 선두다.
팀은 이렇게 잘 나가지만 김하성은 3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김하성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한 후 12경기 출전했으나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타율이 0.095(42타수 4안타)밖에 안돼 3경기 연속 아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부진한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나선 호르헤 마테오가 결승 홈런을 터뜨려 애틀랜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호르헤 마테오가 보란 듯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마테오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1안타가 2-2로 맞선 5회초 터뜨린 결승 솔로홈런이었다. 마테오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려 김하성에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마테오의 시즌 타율은 0.316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도 이날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치러 4-9로 졌고, 송성문에게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송성문은 4경기 연속 결장해오다 전날 워싱턴전에 8회초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후 2이닝 2루수 수비를 봤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90(21타수 4안타)이다.
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32승 2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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