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 성과를 국민과 함께 돌아보는 첫 기획 전시 ‘빛의 궤적’을 연다.
청와대 사랑채(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인터랙티브 장치, 체험형 장치 등을 결합한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관람객이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통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전시의 시작을 여는 ‘빛은 어둠을 이긴다-빛의 혁명, 이재명 정부의 탄생’ 공간에선 정부 출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적 열망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가령 ‘빛을 밝히다-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 공간에선 이재명 정부 1년 동안 축적된 대통령의 SNS 기록 등 시각화된 국정 운영의 시간을 체감할 수 있다.
‘빛을 잇다-국격의 변화, 국민과 함께 언박싱(Unboxing)’ 공간에선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펼쳐진 정상외교의 장면과 기록을 통해 변화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할을 볼 수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행사에서 전달받은 각국의 선물과 기념품이 외교기록물과 함께 공개된다.
‘빛을 누리다-국민주권 정책, 내 삶의 변화’ 공간에선 거대한 정책 담론을 일상의 언어로 체험할 수 있다. 유능, 민생, 상생, 실용, 소통의 5개 분야로 나뉘어진 1년간 38개 핵심 성과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마지막 ‘내일의 빛-다음 약속, 모두와 함께’ 공간은 국민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 대형 3D 화면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객은 대통령 내외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청와대 사랑채 1층 기념품점 옆 공간에서는 6월 한 달간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체험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와대 디지털 굿즈는 지난해 대통령 SNS 채널을 통해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화면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국민들의 제안을 수렴해 탄생한 ‘국민소통형 콘텐츠’다. 그간 취임 50일 기념, 광복 80주년, APEC 2025 성공 개최 기원 등 주요 국정 순간마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등으로 제작해 지금까지 총 50종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고 있다.
이번 취임 1주년 특별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디지털 굿즈를 적용하고 착용해 볼 수 있다. 또 현장에 마련된 포토 부스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디지털 굿즈 제작에 동참해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 한쪽에선 대통령 전속 사진작가인 위성환 작가가 카메라에 담은 지난 1년간의 생생한 기록도 전시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번 전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며 “전시를 찾는 모든 국민이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자신의 삶속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