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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KT전 투런포, 통산 100홈런 달성…KBO 외국인 선수 9번째

입력 2026-06-02 19:47:23 | 수정 2026-06-02 19:47:1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 오스틴이 KBO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109번째이며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9번째다.

오스틴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쪽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오스틴은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2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한차현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긴 것이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LG 오스틴이 KT전에서 시즌 14호이자 KBO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날렸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 9번째 100홈런 달성이다. /사진=LG 트윈스 SNS



3-0으로 점수 차를 벌린 이 투런포로 오스틴은 지난달 30~31일 잠실 KIA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14호 홈런으로 현 시점 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오스틴은 개인 통산 100홈런도 채웠다. 2023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첫 해 23홈런을 날린 오스틴은 2024시즌 32홈런, 2025시즌 31홈런을 때렸다. 이번 시즌 14개의 홈런을 보태 10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이로써 오스틴은 우즈(전 두산), 데이비스(전 한화), 브리또(전 한화), 브룸바(전 히어로즈), 가르시아(전 한화), 테임즈(전 NC), 로맥(전 SSG), 로하스(전 KT)에 이어 외국인 선수로는 9번째 1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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