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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토론토 4-3 꺾고 MLB 전체 승률 1위 질주

입력 2026-06-03 11:40:29 | 수정 2026-06-03 11:40:2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김하성은 부상에서 회복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후 전혀 제 몫을 못 해주고 있다. 13경기서 타율이 0.089(45타수 4안타)밖에 안된다.

부진이 계속되자 최근에는 3경기 연속 결장하다가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4경기 만에 출전했다. 그 경기에서 또 무안타에 그치자 하루 이동일 후 이날 경기에서 다시 벤치만 지켰다.

김하성이 결장한 가운데 애틀랜타가 토론토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애틀랜타는 4-3으로 토론토를 꺾었다. 3-3으로 맞서고 있던 6회말 맷 올슨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8번타자)로 나선 호르헤 마테오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최근 홈런 두 방을 날리는 등 좋았던 타격감이 주춤했으나 시즌 타율은 여전히 3할대(0.305)다.

한 가지 공교로운 점은 애틀랜타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는데, 김하성이 출전했던 1일 신시내티전만 패하고 김하성이 빠진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이겼다.

이날 승리로 41승 20패가 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을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최고 승률(0.672)도 유지했다. 패한 토론토는 29승 32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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