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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잠·원자력 1차협의 종료 “연중 성과점검 위해 가속화”

입력 2026-06-03 18:05:14 | 수정 2026-06-03 18:05:08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협의하는 한미 간 킥오프 회의가 3일 마무리됐다. 

지난해 10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첫 협의가 2~3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외교부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가능한 조속히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연중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이르면 다음달 2차 협의를 미국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6.2./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제공] .


이번 회의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주재했으며, 협의 발족을 선언하는 모두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및 백악관 NSC 주관으로 양측 범정부 대표단 참석 하에 분야별 구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에선 국가안보실,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미국에선 백악관 NSC, 국무부, 에너지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략적인 방향성이 포함된 타임라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 1차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는데 공감대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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