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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3홀 남기고 공동 20위, 우천 중단…김시우 공동 24위 상승

입력 2026-06-07 09:41:04 | 수정 2026-06-07 09:40:4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쳤다.

이날 비가 내리는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돼 상당수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임성재는 남은 3개 홀을 8일 4라운드에 앞서 치르게 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3홀을 남기고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경기 중단 시점에서 임성재는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공동 9위 그룹이 2언더파로 2타 차밖에 안돼 톱10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이날 임성재는 4번 홀(파3)부터 6번 홀(파4)까지 3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는 샷이 흔들리며 3타를 잃었다. 하지만 1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이글을 잡아내며 반등해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중 경기가 중단된 것은 아쉬웠다.

김시우는 18개 홀을 모두 마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2라운드에서 부진해 공동 38위로 떨어졌던 김시우는 합계 1오버파로 공동 24위로 올라서 마지막 라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J.T. 포스턴과 라이언 제러드(이상 미국)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둘은 5개 홀밖에 소화 못해 8일 거의 두 라운드를 치르는 강행군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6번 홀까지 치른 샘 번스(미국)가 합계 8언더파 단독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14번 홀과 16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나란히 합계 1언더파,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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