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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제 적시타로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샌프란시스코는 연장 끝 승리

입력 2026-06-08 13:55:11 | 수정 2026-06-08 13:55:2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때리며 15경기 연속 안타를 행진을 계속했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어져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5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1리 내려가 0.323(220타수 71안타)이 됐다.

이정후가 1회초 첫 타석에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쳐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소중한 안타를 때렸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컵스 선발투수 제임스 타이욘의 높은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2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선제 적시타였다. 시즌 22번째 타점을 올리면서 15경기 연속 안타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이후 안타 추가는 없었다. 이정후는 3회초와 6회초 잇따라 2수로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로 뽑아낸 1점 외에는 9회까지 한 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투수진이 9회까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해 1-1 상황에서 연장 승부치기를 벌였다.

10회초 샌프란시스코가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낸 반면 컵스는 10회말 무득점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1로 이겨 이번 컵스와 이번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27승 39패, 컵스는 34승 32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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