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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박, 호르무즈 또 통과…외국 용선주가 협의 주도

입력 2026-06-11 10:09:59 | 수정 2026-06-11 10:09:50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한 척이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운반선으로,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 중이다. 

이 선박의 외국 용선주 측이 이란과 협상을 주도했으며, 이번 항행 목적지는 한국은 아니다.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에서 빠져나온 지 두 번째이며, 20여일 만이다.

유니버설 위너호의 경우 우리정부가 이란 측과 협의했다. 200만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니버설 위너호는 전날 울산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24척으로 줄었다.

벌크선 갤럭시 글로브호(왼쪽)와 유조선 뤄지아산호가 9일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다. 2026.3.9./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이터]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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