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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 USA 출격…"밸류체인 총공세 나선다"

입력 2026-06-17 16:08:38 | 수정 2026-06-17 16:08:31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쏘시오그룹이 신약개발부터 CDMO(위탁개발생산)까지 전 밸류체인을 앞세워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 USA 2026 부스 이미지./사진=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매년 70여 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기술 협력과 투자,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비티젠 등 주요 계열사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통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약개발부터 RNA 치료제 CDMO,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조해 경쟁력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신약개발과 생산 역량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단위의 밸류체인 기반 사업 모델이 파트너십 확보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 USA 현장에는 오윤석 동아에스티 R&D(연구개발) 총괄 부사장, 성무제 에스티팜 사장, 이현민 비티젠 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별로 동아에스티는 항암, 면역·염증성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초기 연구 단계부터 임상 단계까지 유망 자산 도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제2올리고동 가동을 기반으로 고순도 대량생산 역량과 품질관리 경쟁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xRNA 플랫폼’을 비롯해 자체 5’ 캡핑 기술 ‘스마트캡®’, LNP 제형화 기술 ‘STLNP®’ 등을 통해 mRNA-LNP CDMO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비티젠은 제1공장 증설을 통해 바이오리액터 규모를 9000ℓ에서 1만4000ℓ로 확대하고 생산 배양 용량을 약 55% 늘린 점을 앞세워 생산 경쟁력을 부각한다. 향후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를 병행하는 ‘듀얼 트랙’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신약개발, RNA치료제 통합 CDMO, 바이오의약품 CMO 등 신약개발부터 생산까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비티젠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더 많은 고객사 잠재 고객사 미팅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더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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