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누르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찼다.
22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누르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찼다./사진=김상문 기자
22일 유가증권시장 주간 거래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5.61% 급등한 29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2080조37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나며 삼성전자(2066조6600억원)를 누르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코스피 시장에선 무려 25년 7개월 만에 '대장주'가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이후 2000년 11월 21일 이후로는 단 하루도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혁명에 따른 시장 격변으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자 시가총액마저 역전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약 180조원)를 포함할 경우엔 여전히 삼성전자가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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