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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대주자 출전' 샌디에이고, '김하성 결장' 애틀랜타에 1-0 승리

입력 2026-06-23 16:03:09 | 수정 2026-06-23 16:03:0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이 결장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등판한 마이클 킹과 결승 홈런을 날린 매니 마차도의 투타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킹은 7이닝 6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고 시즌 5승(6패)을 챙겼다. 마차도는 4회말 솔로홈런(시즌 14호)을 터뜨려 이날 양 팀 통틀어 유일한 점수를 뽑아냈다.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 한 방으로 애틀랜타를 1-0으로 꺾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송성문과 김하성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한국인 선수 선발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송성문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6회말 대주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2사 후 윌 와그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송성문이 와그너 대신 대주자로 투입됐다. 송성문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5호 도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이 발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갔으나 다음 타자 로돌포 두란이 삼진을 당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2루수 수비를 맡은 송성문은 8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이 돌아오자 대타 제이스 보웬으로 교체돼 타격할 기회는 없었다. 보웬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샌디에이고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은 27경기 출전해 타율 0.200(50타수 10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김하성은 끝내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채 벤치만 지키면서 팀 패배를 지켜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1(62타수 5안타)밖에 안된다.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40승 37패(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패한 애틀랜타는 48승 29패(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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