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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교체 출전 후 2타점 적시타…다저스 7-1 제압 이끈 쐐기타

입력 2026-06-27 15:31:00 | 수정 2026-06-27 15:31:0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후 2타점 적시타를 쳐 LA 다저스를 제압하는 데 한 몫 해냈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치며 샌디이에고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22로 올라갔다.

송성문이 교체 출전해 8회말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송성문은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팀이 3-1로 앞선 6회말 대주자로 투입됐다. 2사 후 윌 와그너가 볼넷을 얻어 나가자 대신 송성문이 대주자로 나섰다. 후속타가 없어 진루하지는 못했다.

7회초부터 2루수 수비를 맡은 송성문은 8회말 1사 후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만루 찬스가 만들어진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송성문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4번째 투수 조나단 헤르난데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때 1루 주자가 3루로 뛰다가 아웃되는 사이 송성문은 2루까지 갔다.

송성문의 적시타로 5-1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송성문은 다음 타자 로돌프 듀란의 2루타 때 홈인하며 득점도 하나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가 더해지며 8회말에만 4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7-1로 꺾은 후 송성문과 잰더 보가츠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결국 샌디에이고는 7-1로 다저스를 꺾었다. 4연승을 내달린 샌디에이고는 43승 3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지구 선두 다저스(52승 30패)와 승차는 여전히 8게임이나 된다. 

한편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선발 등판한 사사키 로키는 4이닝 3피안타 5볼넷 3실점하고 시즌 5패째(3승)를 안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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