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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 자금조달 살펴보니…주식·단기채 '증가' 회사채·기업어음 '감소'

입력 2026-06-30 14:24:12 | 수정 2026-06-30 14:24:08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국내 기업들이 지난달 직접금융시장에서 주식·단기사채 발행을 늘린 반면,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지난달 직접금융시장에서 주식·단기사채 발행을 늘린 반면,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20조 1409억원으로 전달 대비 약 10.9%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1조 3596억원(총 6건)으로 전달 4136억원(8건)보다 약 228.7%(9460억원) 폭증했다. 유상증자가 388.0%(993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조달은 약 29.8%(470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18조 7813억원(324건)으로 전달 22조 2021억원(366건) 대비 약 15.4%(3조 4208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약 49.2%(2조 540억원) 감소한 2조 1200억원(18건)에 그쳤고, 금융채는 약 8.9%(1조 4845억원) 감소한 15조 1898억원(221건)을 기록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약 8.7%(1177억원) 증가한 1조 4715억원(85건)을 기록했다. 

5월 기업 직접금융시장 발행실적./자료=금융감독원 제공



5월 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259조 3870억원으로 전달 226조 6038억원 대비 약 14.5%(32조 7832억원) 증가했다.

발행을 주도한 건 단기사채로, 단기채 발행액은 213조 55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170조 2634억원 대비 약 25.4%(43조 2944억원) 증가한 규모다. 

반면 CP 발행액은 45조 8292억원으로 전달 56조 3404억원 대비 약 18.7%(10조 5112억원) 감소했다.

한편 5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9조 3958억원으로 전월 745조 2807억원 대비 약 0.6%(4조 1151억원) 증가했다.

CP 잔액은 246조 8942억원으로 전월 말 246조 8876억원 대비 약 66억원 증가에 그쳤다.

단기채 잔액은 104조 4152억원으로 전월 말 93조 2953억원 대비 약 11.9%(11조 1199억원) 증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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