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에쓰오일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이어가며 환경 생태계 보존에 나선다.
8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에쓰오일 류열 사장(가운데),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왼쪽),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관련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8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자연유산 보전 활동에 투입될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40명의 발대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황쏘가리,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에 대한 생태 연구 활동과 대학생 지킴이단 운영,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등에 전액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18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연구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지킴이단 운영, 임직원 봉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생태 교실 운영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이 장기간에 걸쳐 멸종위기종 연구와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불가피한 환경 리스크를 상쇄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대학생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기업과 사회 간의 상생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생태계 보존과 연구에 매진해 온 관계자들 덕분에 멸종위기종 개체 수가 회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