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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1안타 1볼넷에 시즌 10번째 타점-도루 활약, 샌디에이고 승리 뒷받침

입력 2026-07-09 15:24:04 | 수정 2026-07-09 15:23: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를 하며 시즌 10번째 타점과 도루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송성문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 활약을 펼쳤다.

앞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송성문은 이날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0.216으로 떨어졌던 티율을 0.221로 조금 끌어올렸다.

송성문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 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의 승리와 지구 2위 탈환에 앞장섰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송성문은 팀이 0-1로 뒤진 3회말 첫 타석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의 안타로 2루 진루한 다음 기습적으로 3루를 훔쳐 시즌 10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이어진 잭슨 메릴의 투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1-1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올렸다. 송성문이 도루 성공으로 3루에 갔기 때문에 낼 수 있었던 동점 득점이었다.

5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팀이 5-1로 앞선 가운데 1사 2루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테일러 클라크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쪽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시즌 10번째 타점으로 점수 차를 6-1로 벌려놓았다.

클라크의 견제 실책으로 2루로 간 송성문은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 쇄도해 두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송성문의 적시타와 득점 등으로 샌디에이고는 6회말 대거 4점을 뽑아 8-1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송성문은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활약을 앞세워 10-4로 대승을 거두고 46승 46패를 기록, 승률 5할을 맞췄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45승 47패)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7패)째를 거뒀고,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는 샌디에이고의 3번째 투수로 8회초 등판해 나머지 2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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