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했지만 결국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0.62%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했지만 결국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0.62%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12포인트(0.62%) 오른 7291.9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높은 변동성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543.86까지 4.10% 급등하며 잠시 7500선을 넘기기도 했다.
그러더니 이후 방향을 꺾어 하락 전환해 7063.76까지 밀리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지수는 올랐지만 상승 종목 775개, 하락 종목 887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은 장세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110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눌렀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047억원, 1조8607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8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5.30%)가 모두 올랐지만 상승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SK스퀘어(4.49%), 삼성전기(0.95%)도 상승했으나 현대차(-3.68%), LG에너지솔루션(-0.63%), 삼성생명(-5.78%), 삼성물산(-4.18%), 삼성바이오로직스(-2.7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