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쉴더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AI 보안 역량을 입증하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주관하는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2026 APAC Customer Value Leadership)' 어워드에서 사이버보안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K쉴더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 선정 /사진=SK쉴더스 제공
최근 클라우드 확산과 AI 도입으로 복잡해진 IT 환경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와 통합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SK쉴더스의 AI 기반 통합 보안 체계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 자체 AI 사이버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은 하루 수십억 건의 방대한 보안 로그를 처리하는 압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위협 탐지·대응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쉴더스가 모의해킹, 보안 컨설팅, 디지털 포렌식부터 관리형 탐지·대응(MDR)까지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포트폴리오를 갖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보안 관제를 겨냥한 '에이전틱 AI' 기반 SOC(보안운영센터) 플랫폼 전략 역시 미래 시장을 선도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증명했다. SK쉴더스는 AI·자동화 기반의 MDR 서비스를 바탕으로 약 95%에 달하는 높은 MDR 고객 유지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시장 신뢰를 구축했다. 기업 규모와 보안 성숙도에 맞춘 유연한 구독형 서비스 모델 역시 강점으로 꼽혔다.
이로써 SK쉴더스는 지난해 'IDC 마켓스케이프' 아태 MDR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이저 플레이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확고히 입증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실질적인 위협 대응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큐디움과 MDR을 필두로 AI 중심의 차세대 보안 체계를 선도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