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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국가유산진흥원 손잡고 'K-맥주'로 국가유산 알린다

입력 2026-07-14 10:18:47 | 수정 2026-07-14 10:18:43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CU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국가유산진흥원,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한정판 수제맥주를 통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CU 국가유산 수제맥주 3종./사진=BGF리테일 제공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CU는 수제맥주 ‘대표’, ‘한강’, ‘강서’에 국가유산을 그려 넣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재해석하고자 국내 '수제맥주 1세대' 세븐브로이와 협업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이달 1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열 개의 길’ 중 일부를 세련된 그림으로 담아 자연스럽게 ‘열 개의 길’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에는 왕가의 길 중 ‘경복궁 경회루’를 담았다. 한국적인 멋과 왕실의 품격이 느껴지는 경회루의 정치를 표현했다. ‘한강’에는 왕가의 길 ‘남한산성’을 그려 넣었다. 역사의 숨결과 수려한 능선이 흐르는 한강의 스토리를 패키지에 담았다. ‘강서’는 선사 지질의 길 중 ‘철원 고석정’으로 꾸몄다. 오랜 시간 빚어낸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푸르른 생동감을 담아냈다.

각 제품 하단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포함됐다. CU는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팝업스토어도 전개한다. 해당 상품들에 대해 9월까지 ‘4캔 1만 원’으로 할인하며, 상품 그림 속 국가유산에 인접한 CU 고석정점, 삼청점과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CU 명동역점, 홍대상상점, 신제주점 총 5곳에 미니 팝업스토어도 펼쳐 구매 고객에 한해 각 맥주 모양의 키링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속 더 많은 세계인에게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방한 외래관광객’은 최근 1년 동안 누적 2000만 명을 돌파했다. 편의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CU의 해외 결제수단 결제금액 신장률은 전년 대비 지난해 107.2%, 올 상반기도 86.3% 증가했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채널로 편의점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상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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