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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권경원 K리그1 17R MVP 선정, 인천전 결승골 활약…K리그2 MVP는 수원FC 프리조

입력 2026-07-14 14:26:43 | 수정 2026-07-14 14:26: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안양 권경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 밝혔다.

권경원은 12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권경원은 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K리그1 17라운드 MVP로 선정된 안양 권경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인천과 안양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전반 4분 권경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인천은 후안 이비자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등 여러 번 동점 기회를 놓쳤다. 안양 역시 마테우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양 팀 골키퍼와 수비진의 활약에 가로막혔다. 특히 안양 골키퍼 김정훈은 8차레나 선방하며 팀의 1-0 승리와 함께 시즌 세 번째 무실점 경기를 견인했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은 포항이다. 포항은 11일(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두 경기 연속 3득점하는 화력을 자랑했다. 포항은 전반 21분 니시야 켄토의 선제골로 앞선 데 이어 후반 5분 트란지스카, 후반 28분 정한민의 연속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니시야 켄토와 정한민은 나란히 포항 데뷔골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수원FC 프리조가 차지했다.

프리조는 10일(금)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남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조는 전반 40분 마테우스 바비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후반 6분과 14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특히 프리조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9골 5도움을 달성하며 K리그2 득점과 공격포인트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수원FC다. 수원FC는 전남을 상대로 프리조의 멀티골과 김정환, 마테우스 바비, 하정우의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수원FC는 올 시즌 첫 5득점 경기를 완성하며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성남전이다. 성남이 전반 18분 베니시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대구 김주공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성남 이정빈이 득점을 터뜨리며 다시 성남이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대구가 후반 12분 류재문의 동점골과 후반 45분 단레이의 역전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내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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