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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도시철도에 산업철도까지…첨단3지구 교통망 두터워진다

입력 2026-07-30 08:55:49 | 수정 2026-07-30 08:55:41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를 축으로 도로와 도시철도, 철도 계획이 잇따라 예정되면서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광주 신산업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사업으로 제안된 데 따른 것이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투시도./사진=제일건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3호선, 빛고을대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과 첨단3지구 진입도로는 2030년 개통이 예정돼 있고,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역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산업철도 구상이 더해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1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12개 노선의 우선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이 가운데 광주 신산업선을 상위 사업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산업선은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를 출발점으로 첨단1·2지구와 하남·평동산단, 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 등을 거쳐 함평과 영광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영광에서 서해철도와 연결하는 구상도 담겼다. 다만 현재는 지자체가 국가계획 반영을 제안한 단계로, 노선 확정까지는 정부 검토 절차가 남아 있다.

첨단3지구가 노선 출발점으로 설정된 것은 이 지역이 AI 산업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 자족도시로,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돼 있다.

기업과 연구시설 입주가 확대되면 배후 주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분양업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3지구 A6블록에서는 '제일풍경채'가 오는 8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29㎡ 총 638가구 규모로, 첨단3지구에 남은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첨단제일풍경채 그랑포레'와 '첨단풍경채 어바니티'를 포함해 306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 신산업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상위 사업으로 제안되면서 첨단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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