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인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단일 기업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골프대회로, 총상금은 15억원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KPGA투어와 JGTO투어 공동주관 체제로 새롭게 출발해 한·일 양국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쟁을 통해 골프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일 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을 미리 볼 수 있는 무대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경쟁을 펼칠 김성현·문도엽·히가 가즈키를 비롯해, 올 시즌 2승을 포함해 K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장유빈, LIV골프에서 활동 중인 송영한·이태훈 등도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제3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정의석(천안중앙방통고3)이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진옥동 회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일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겨루는 이번 대회가 양국 골프 교류의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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