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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 이대호 앞세워 부산·영남권 공략 확대

입력 2026-08-20 10:00:39 | 수정 2026-08-20 10:00:39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에 맞춰 이대호 선수를 앞세워 본격적인 부산·영남권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부산' 이대호 선수 홍보 이미지./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는 부산 대표 스포츠 스타 이대호 선수와 함께한 TV 광고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영남권 지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는 이번 광고 기획에 앞서 지역 소비자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부산·영남권 지역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장보기 관련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 ‘빠른 배송’(55.1%)과 ‘원하는 시간 배송’(44.0%)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제타는 현지 소비자 니즈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대호 선수의 유명 응원 구호인 ’대~호!’를 활용한 ’돼~요!’라는 메시지를 이번 광고에 담았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이나 신선 배송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대호 선수가 “돼~요!“라고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언어유희를 통해 새벽배송, 지정시간배송 등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핵심 배송 서비스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부산 출신인 이대호 선수는 전 롯데 야구단 4번 타자이자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는 방송과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스포츠 스타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 야구단에 대한 부산 시민의 각별한 애정이 롯데 브랜드 전반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정서적 유대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이대호 선수를 기용해 효과적인 지역 밀착형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지난 8월7일 부산 강서구에서 가동을 시작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 최대 3만 5000개 상품을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하까지 자동화해 처리한다. 전 구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100%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객은 새벽·주간·야간 등 원하는 시간대에 2~3시간 단위로, 하루 최대 13회차까지 24시간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스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롯데마트 정기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 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기용해 왔으며, 올해 8월까지 ‘통큰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 대비 18.3% 신장했다. 이번 이대호 기용을 통해 부산·영남권 온라인 핵심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제타는 이대호 선수 기용을 시작으로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부문장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으로 롯데마트의 신선식품과 100% 콜드체인 기반의 24시간 배송 경쟁력을 부산·영남권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대호 선수의 친근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부산·영남권 대표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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