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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대우건설 신임대표, 첫 행보는 현장..."안전이 최우선"

입력 2026-08-24 09:46:24 | 수정 2026-08-24 09:46:24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가 첫 행보로 현장을 찾아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공사현장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이강석 대표는 현장 안전관리 및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직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1172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조기 완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말 골조공사 완료 후 2028년 1월 말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강석 대표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공사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 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변화하는 현장 여건과 근로자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강석 대표는 이달 초 김보현 사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 내정 이후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본사 안전상황실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발동을 적극 장려하는 등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의 안전 중시는 작업중지권 발동 건수를 봐도 알 수 있다.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3년 2000여 건에 그쳤던 작업중지권 발동 건수는 2024년 13만 건, 2025년 19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도 7월 말 기준 12만5000건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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