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새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거들었다.
마인츠는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크리쇼의 스포르트파크 크리쇼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5부리그 팀 VfB 크리쇼를 9-0으로 완파했다. 양 팀간 전력 차가 워낙 커 마인츠가 소나기 골을 퍼부었다.
이재성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약 62분을 뛰었다. 마인츠가 3-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9분 이재성은 팀 4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필립 티에츠가 골을 넣은 후 이재성 등 동료들의 훅하를 받고 있다. 마인츠는 5부리그 팀을 상대한 포칼 1라운드에서 9-0 대승을 거뒀고, 이재성은 도움 1개를 올렸다.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골문 앞으로 날아온 볼을 이재성이 가슴으로 떨어뜨린 뒤 쇄도해 들어온 나디엠 아미리에게 패스했다. 아마리가 발을 갖다 대 편안하게 골을 뽑아냈다.
마인츠는 아마추어 팀인 크리쇼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득점 사냥을 이어갔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필립 티에츠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터뜨려 대승에 앞장섰다. 아미리도 2골 활약을 펼쳤다.
포칼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한 마인츠는 오는 29일 밤 파더보른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 분데스리가 일정에 돌입한다.
이재성은 2021년 마인츠에 입단해 핵심 주전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0경기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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