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법은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흔들림없이 지켜져야 할 보편적 원칙으로서 그 기능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3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회구조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시기를 맞아 기존의 질서와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과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곤경에 처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변호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면서 “오랜 시간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데 앞장서온 대한변협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국민도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6.8.15./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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