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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4460억 확보

입력 2026-08-24 18:03:17 | 수정 2026-08-24 18:03:17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교보생명이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예정액의 1.5배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 등급의 교보생명은 이날 실시한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4460억원의 수요를 모집했다.

예정대로 3000억원을 발행할 경우 금리는 공모 희망 금리 상단인 5.35%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모 희망 금리는 4.80~5.40%였다.

교보생명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5000억원까지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지만, 공모 희망 금리 내에서는 4160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만큼 3000억원 이상 4000억원 이내에서 발행물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거나 30년 이상으로 길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 채권이다.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자본 확충 효과를 내 은행과 금융지주가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주로 발행한다.

교보생명이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차환과 더불어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공시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지급여력비율 제고를 토대로 금융환경 변화 등 각종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고 영업경쟁력을 확보해 회사의 장기 성장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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