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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세에 분상제 단지 주목…‘GTX회천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공급

입력 2026-08-26 09:00:10 | 수정 2026-08-26 09:00:10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주 회천지구에서 공급되는 ‘GTX회천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GTX회천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투시도./사진=로제비앙건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6년 7월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서 최근 1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20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의 597만2000원보다 3.8% 오른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1878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6.6% 상승했다. 수도권은 22.5% 오른 1076만9000원, 5대 광역시와 세종은 1.9% 상승한 636만5000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인상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택지·건축 가산비 등을 더해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고강도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달 15일 기본형건축비를 비정기 조정했다. 이에 따라 16~25층, 전용 60~85㎡ 지상층 기준 기본형건축비는 ㎡당 222만 원에서 223만7000원으로 0.77% 올랐다.

기본형건축비는 매년 3월과 9월 정기적으로 고시된다. 오는 9월 15일에도 정기 조정이 예정돼 있어 자재비와 노무비 변동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GTX회천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총 361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322가구와 84㎡B 39가구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양주시 회정동과 산북동 일원 410만여㎡에 주택 2만4404가구, 계획인구 6만1629명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근에는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개발이 마무리되면 일자리와 배후 주거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회천중앙역이 들어서면 1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GTX-C 노선의 기점인 덕정역은 버스로 약 7분 거리에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양주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북측 도보 약 3분 거리에 회천2초등학교가 2029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유치원과 중·고등학교 예정부지, 2032년 건립 예정인 시립도서관 부지도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본형건축비가 정기 고시를 앞두고 추가 인상됐다”며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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